[대만/타이페이] 먹고 또 먹고 먹방여행🍤-(1)

아시아나 마일리지 털라고
친구들이랑 떠나는 대만여행!!🇹🇼

타이페이 여행은 가족여행도 해봐서
두 번째 여행이다~

마일리지 때문에 나라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인천공항
- 라이엇 아케이드 즐겨보세요!!

https://m.place.naver.com/place/1778484840/home?entry=pll

라이엇 아케이드 ICN : 네이버

면세를 안해서 안에서 뭐먹을지 구경하다가
푸드코트 쪽에 라이엇아케이드 발견

그냥 free라길래 도전
미션(게임)하면서 도장찍어가면 물1병주고
미션 잘하면 여권케이스를 준다

첫번째 게임은 내가 모르는 게임이지만
총쏘는 슈팅게임…서든밖에 안해봤지만
11개 성공함..(못한거임😂)

두번째 게임은 롤이란다
물론 안해봤다
이것도 연습하고 도전했는데
역시 못함ㅋㅋㅋㅋㅋ
적을 몇마리 죽이냐 카운트함

걍 물받고~~ 인생네컷같은 사진을 찍을슈잇다

공항에 이런거나 많이 생겼으면!!

기내식 때려주고요~~
불고기잡채밥!!

2시간 30분만에
타오위안공항 도착~!

타이페이에는 공항이 두개인데
타오위안 공항은 인천공항이라 생각하면 되고..
송산공항이 김포공항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암튼 우리는 기차를 타고 숙소까지 가야한다
기차는 미리 kkday에서 예약함!
편도 5천원 정도?
이지카드로 150원으로 할수있긴하당

타오위안 공항
- 환전하기 & 여행지원금 당첨확인 & 기차타기

짐 찾으러 가기전에 이렇게 환전소가 있다!
바로 옆에는 유심 파는 곳

하노이에서 남겨온 200달러를 환전 했고
6000대만달러 정도로 환전 됐다!
보통 이렇게 이중환전을 해야 잘 쳐쥰단다

(💵참고로 대만 돈계산은 대충 x 40하면 된다)

그리고 유심은 이번에 첨으로 eSIM해봤다!
물리적으로 유심 안바꾸고 설정에서만 QR코드로
등록하면 끝!!

https://naver.me/xuC3vKYi

대만 eSIM : 유심스토어

1일 1기가씩 5일 해서
3400원
넘 저렴하쥬?

사실 날짜지만 시간단위라서 3일(72시간)
해도됐었당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
미리 설정해놨다!!

설정방법은 사이트에 잘나와있고
꽤나 간편하다!!
일단 한국이니까 메인으로 켜두고
대만 도착해서 타이페이를 켜면 된다~

혹시 모르니까
통신사어플에서 해외로밍 데이터차단해두었다!!

내가 구매한 상품은 데이터전용이라
한국에서 오는 문자수신은 안된다ㅠ

4일 내내 데이터는 잘 터졌다!
만약 대만 가서도 데이터가 안터지면
껐다켰다 몇번하고 기다리면 알아서 되더라

짐 찾는곳에서 나오면 이렇게 여행지원금
당첨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신청하면 주는 QR코드를 카메라에 대면
바로 두둥!!

기대안했지만 막상 저 화면 보니 기분나쁨

✅신청 링크

https://5000.taiwan.net.tw

✅지원 금액
- 인당 5000대만 달러(한화 약 20만원)
- 교통카드에 충전 or 숙박업소 사용

✅신청 기간
- 입국 1일 전까지

✅지원 기간
- 2023.05.01 ~ 2025.06.30

✅사용처
- 까르푸, 편의점 등 이지카드 쓸수있는 곳에서 썼음

자세한 사항은 다른 블로그들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총 우리 6명중에 1명만 됐다..😭

Meander 1948
- 타이페이메인역 도보 5분
- 호스텔, 호텔 모두 운영

다른 친구네들 방은 세면대가 화장실에 있긴하다. 방마다 구조다름

우리는 총 6명이라
트리플룸 2개를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룸 1개당 3박에 34만원
인당 3박에 11만원 한듯~ 🐶이득

타이페이 메인역 Y13출구로 나오면
도보 2분컷 가능

✅ 숙소 제공

1층에서 제공: 칫솔치약, 수건(객실에는 큰수건 있음), 귀마개(방 간 소음은 안들리나 밖에 차소리가 좀 난다), 면봉, 슬리퍼
객실제공 : 드라이기,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 수건, 미니냉장고, 물비누

✅ 장점
가성비 짱
메인역이랑 매우 가까움
조식쿠폰 제공(근처 6개 정도의 식당과 제휴)
- 70원 상당의 쿠폰임⭐️⭐️
층마다 공용화장실 있음
4층에 라운지 있음(큰 냉장고, 식기류, 식탁들..)
콘센트가 220v사용할 수 있어서 돼지코 필요없음

✅ 그 외
이 곳을 예약하게 된 거는 대만의 숙소가 대부분
화장실이 불투명한 유리로 되어있다
마치 한국의 모텔과 같이…
커플끼리 가도 민망한데 친구끼리 가서
그런 곳을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ㅋㅋㅋㅋ
1순위로 화장실이 유리파티션이 아닌 곳으로 찾음

직원들도 다 친절하시고
로비에 계신 직원은 영어도 가능하시다

루로우판 맛집 大稻埕魯肉飯
- 타이페이메인역, 숙소 근처 맛집

포장하는 사람들이 꽤있어서
안에서 먹을때는 웨이팅 없었음!

이런 비쥬얼~~😋
왼쪽이 루로우판(돼지다진고기 덮밥?)
오른쪽이 양념된 삼겹살덮밥?

베이스 양념이 비슷하다
테이블에는 젓가락만 있어서 현지사람들 보니까
다들 젓가락으로 먹더라..
나 젓가락질도 못하는데 깨작깨작 먹기싫어서
숟가락 달라하니 주더라 ㅎㅎ
역시 밥은 퍼먹어야쥐…👨🏻‍🍳👨🏻‍🍳

양이 생각보다는 있다 배찰정도는 아니고;
밥이 많음 고기도 맛남

우리가 시킨 메뉴들

만두맛집 豪季水餃專賣店（台北車站店）
- 타이페이메인역 맛집
- 새우만두 꼭드세요!!🙏🏻

조금씩 많이 먹을거라
새우만두 10개짜리 1개 시켰다

테이블에 합석을 많이하는 문화라 우리도 합석하려다가 다행히 자리생김!!

간장소스는 직접 만들어오면 된댜

와 근데 만두가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어?
했는데
한입 먹자마자 인상 팍!!! 😋
개맛잇어🐶🐶🐶

우리의 주문서
밑에 만두는 고기만두인데, 다른 친구들이 먹었는데
새우가 더 맛나다드라~🍤🍤

만두는 새우지 새우!

라오허제 야시장
- 송산역에서 5분
- 먹은 것들 : 망고빙수, 만두, 지파이, 닭소세지..?

라오허제 야시장 입구!!
대만 느낌 뿜뿜😉

근데 여기 지나갈때 한줄로 걷고 좀 사람이 붐빈다..

아무가게나 가서 지파이 잘라달라하고 먹었는데
좀 눅눅하드라.. 예전에 먹엇을땐
빠삭햇는디ㅠ아숩다

맥주 땡겨서 편의점에서 18일맥주 파밍실패하여
대만맥주 클래식이랑 호로록

지파이 가게 주인이 클래식 맥주는 좀 씁쓸한 맛이라고
근데 내 입맛엔 더 맞더라~

1일 1망빙의 목표를 가지고
실현한 첫 망고빙수
그냥 지나가다가 발견한 곳에서 먹었는데
매장이 무진장 크더라 사람도 꽤많고
가격은 170원

달달하니 맛있다!
망고 후숙이 너무 됐는지 좀 뭉게지는 식감

그래도 맛있댜🥭🥭

여기는 닭소세지? 뭐라해야하지
안에는 닭다리살이고
겉에는 닭껍질로 구운거다

육즙이 장난 없다
이자카야에서 먹는 닭꼬치 맛인데 더 맛있다
사실 배불러서 좀 감흥이 부족
아쉽다….힝

입구 바로앞에 줄서서 기다려서 산 만두!!
비주얼이 잘 안보이는데
암튼 여기는 줄을 서긴하는데 쭉쭉 빠짐

안에 고기만두!!
이것또한 배불러서 제대로 못즐김
ㅎㅎㅎ

그래서 지파이랑 만두는 포장해서 방 가서 먹음

무려 18일 맥주랑!!

편의점 4트만에 드디어 구했다
18일 맥주는 18일 안에 먹어야 한단다
그러고 폐기한다고

맛이 되게 특별하진 않은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괜히 부드럽다ㅋㅋㅋ

💕전반적인 첫날 총평
대만을 다녀온지 5년이 넘었다
그때 그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중화권이지만 나름 깨끗하고
일본느낌도 많이 난다(지배당했으니..)
예전엔 습함의 극치를 느꼈는데, 첫날 날씨는
전혀 습하지 않고 한국 6월 날씨 같았다
그래도 반팔 반바지를 입어라..ㅎ

예전에는 오토바이가 베트남만큼 많아서 횡단보도 건너기 힘든 기억이 분명 있는데, 소득수준이 높아진건지 내가 그 동네를 안간건지? 오토바이가 별로없고
차가 많더라
신호등 건너기가 하나도 안어렵고
차량소음이 심하지 않다

아 길어지네

일단 첫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