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워홀🇨🇦] 토론토 최대규모 퀴어축제 PRIDE PARAD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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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워홀🇨🇦] 토론토 최대규모 퀴어축제 PRIDE PARADE 2024🌈

INCHELIN 2024. 7. 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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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LGBTQ+ 권리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국가 중 하나입니다.

2005년에 아메리카대륙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했죠

토론토 퀴어축제는 1984년부터
퀴어빌리지의 중심인 처치스트릿에서 열리기 시작했어요

2024년 6월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하는데
이번 축제의 테마는
“Be ____” 통합, 회복력,축하를 강조한다네요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제가 다녀온
6월 30일 프라이드 퍼레이드입니다!!💃🏼

오후2시부터 Bloor Street에서부터 시작하는데
266개 이상의 그룹이 참여했다네요~!

퍼레이드는 영스트릿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나 스테이지는 처치 스트릿에서!!


지하철 라인으로 보면, 블루영역에서부터 던다스까지
했던것같아요~! 블루영부터 시작해서
퍼레이드가 쭉 내려가는데 속도가 사실 느려요 ㅎㅎ
그래도 다양한 그룹들이 준비한 퍼레이드를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스미노프도 참여하고, TTC도 있어요 ㅎㅎ

퍼레이드마다 준비한 문구들도 재미가 있구요


LOVE WHO YOU LOVE🌈

여기에 참여했다고 게이, 레즈비언은 아니지만
다양하게 입은 사람들(심지어 네이키드도)도
종종 볼수있는 것도 축제의 재미이기도 하더라구요


강아지도 함께 참여😝

가장 놀랐던 거는..
아기는 물론 가족단위, 할머니할아버지들까지도
정말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는 축제였어요

우리나라로서는 아직 상상이 안되죠

일본친구랑 같이 갔는데 일본에는 아직
퀴어축제가 없다고 하네요
한국은 서울 대학로에서 2000년에 시작해서
지금벌써 20년이 넘었다지만, 여전히 기독교의
반대시위와 함께하고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퍼레이드를 한참 구경하고,
카페랑 라멘도 먹어줬구요…

축제를 한다고 주변 가게들이 닫지는 않아요!!
같이 즐길뿐 ㅎㅎㅎ넘조앙

같이 즐기는 가게들🏳️‍🌈

처치 스트릿으로 넘어가면 또다른 재미가!!!
무대마다 드렉퀸 무대도 있고
공연들이 있는데 사실 노래도 팝이 아니고서야
모르겠고,, 하지만 그냥 즐길만 해요 ㅎㅎ

재즈페스티벌인지 프라이빗 무대도 있는데
거기는 줄이 엄~~~청 길어서 포기하고
공개스테이지들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그리 붐비지 않아서 가까이서 볼수있어요
스테이지는 작구요!!

아름다운 하늘

이제 점점 어두워지는데 축제는 밤늦게까지 하더라구요

밤이 되니 더 조아.. 역시 축제는 밤이되어야

이제 집에가자 하던 찰나에
드디어 익숙한 팝이 나오는 무대 발견!!
REDBULL에서 하는 디제잉 무대인데
알법한 노래들이 나와서 아주 흥겹게 춤추다 왔네요
ㅋㅋㅋㅋㅋ💃🏼

처치스트릿에는 푸드코트도 있고
뉴트로지나, 디 올디너리 등 이벤트들도 있어서
행사상품들을 겟할수!!!!

특히 디올디너리 이렇게 혜자스러워도 되나요

집에 와서 바르니 정말 쫀쫀하니 조아!!!!😘😘

나중에 디올디너리 왕창 사서 리뷰해야지👀

아무튼 PRIDE TORONTO 2024🌈
재밌다! 축제는 역시 마지막날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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