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다다워홀🇨🇦] 토론토 뱅크시 전시회 후기🎨

10년전인가..대학교때 교양 수업 듣다가 알게된 뱅크시
미술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현대 예술가 중에 가장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영국 브리스톨 출신에 영화감독도 하지만
그외에 알려진 정보들이 많지않은
얼굴없는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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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토론토에서 전시를 한다길래 다녀왔다!
한국에서도 열렸던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몰랐다

예매사이트

https://www.banksyexhibit.com/toronto/?gad_source=1&gbraid=0AAAAA9dt_7xAmU-u6-WKUaYGAu4kgi4lF&gclid=Cj0KCQjw1qO0BhDwARIsANfnkv-2E2hznoAHBwgBRBR5taz5PRkH2bx7oKX8hbwABN6EJKvAabWV3_kaAjWEEALw_wcB

The Art of Banksy Toronto: World’s largest Banksy exhibit

1. buy ticket 누르고 날짜 및 시간 선택

거의 모든 날짜가 가능하다

2. 티켓 옵션 3개중에 선택
- vip / premium / general
vip랑 premium은 시간이 유동적이거나 더 다른 작품들
구경할 수 있는 그런거다
premium이 제일 잘 팔린다길래 사고싶었는데
이게 가끔 가격이 올라가더라???

우리는 그래서 결국 general로 했고
4명 모아서 가느라 friends & family로 조금더
저렴하게 인당 25.19CAD 였고,
여기에 세금 포함하면 28정도에 다녀왔다!

다녀와보니 general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어서
굳이 프리미엄으로 안봐도?

감상후기!
넘 조아따🥺

일단 입구는 두개가 있는데
한군데는 아니다

구매했을때 메일로 온 QR코드를 보여주고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우리는 일찍 도착해서 사진찍으며 기다렸는데
bar도 있고 물도 사먹을 수 있다

드디어 입장!

뱅크시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려준다

비록 영어로 되었지만 워낙에도
전시볼때 혼자 천천히 감상하는 걸 좋아해서
전부다 읽어보려고 노력했다

일대기 시간순서대로
뱅크시의 작품, 전시를 소개한다

내가 몰랐던 작품들이 정말 많았고
그래서 더 흥미로웠다

뱅크시의 어록 중 하나,,

폭탄을 안은 소녀
폭탄시리즈 중 유명한 작품
박스같은 골판지에 스텐실기법으로 함

Dismaland
이게 개인적으로 제일 흥미로웠다
영국에다가 몰래 제작한 대규모 예술전시인데
설명에 따르면 주민들도 설치하고있는지 몰랐다함
당일에 공개했다고 했나? 대단해라

놀이기구 대신 방치된 회전목마, 비정상적인 놀이기구
그리고 망가뜨려진 것 같은 인어공주 모형

뭔가를 항상 비판하는 그

The Walled Off Hotel
이것도 흥미로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에 열었던
예술 프로젝트로 베들레헴 장벽 사이에 위치해서
분쟁, 평화 이런걸 또 뜻하지 않았나 싶다

    이건 최근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에 방문해
여러 벽화를 그리고 갔다
희망과 저항의 메세지,,블라블라

제일 유명해진 작품
Girl with Balloon
난 처음에 소녀가 풍선을 놓친줄 알았는데
놓아주는 거라고
암튼 소녀는 흑백이고 풍선만 강렬한 빨강색인거도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경매사건으로 그 몸값이 또 올라가버리지
뱅크시는 자신의 작품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걸
바라지 않았겠지만 결국 훨씬 더 높은 가격으로 다시낙찰

RAT을 정말 좋아 아니 사랑하는 뱅크시
각 알파벳으로 ART가 되기도 해서 좋다는 말도 있지만

그렇다 한다 ㅎㅎㅎ
저항과 반항의 상징이기도 하고
익명성도 있고 그러한 것 같다

네에🫡

마지막으로 기념품숍까지!!

엽서 너무 사고싶었지만
예쓰가 될까바 안샀다
마그넷도 사고싶었지만 뱅크시 작품이
예쁜…건 아니니까 꾹 참아따
살걸 그랬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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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던 전시였고
역시 작가에 대해 알아야 재밌다
다음에는 AGO가야지😍
근데 역시 전시는 혼자 천천히 감상해야댐 ㅠ

사람은 시간대별로 입장 가능해서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으나
처음 입장해서는 좀 줄서기도 했지만
점점 내가 느려지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적을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