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워홀🇨🇦] 캐나다 토론토 해외 이동봉사 후기🐶🩷 (웰컴독코리아)

이것저것/워킹홀리데이🇨🇦

[캐나다워홀🇨🇦] 캐나다 토론토 해외 이동봉사 후기🐶🩷 (웰컴독코리아)

INCHELIN 2024. 4. 2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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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효리씨의 선한영향력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해주고 계신 “해외이동봉사”

그 덕에(?) 늦게 항공권을 예매하면
하고싶어도 못한다!

나는 6갤전에 항공권을 예매하여 할 수 있었고
내가 찾은 단체는 웰컴독코리아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찾은 곳인데
홈페이지에 나온 카톡 상담으로 신청했다

https://www.welcomedogrescue.org/wdk소개-1

 

유기견해외입양 | 웰컴독 코리아

웰컴독 코리아는 국내입양이 어려운 중대형견 유기견해외입양 을 위한 비영리단체입니다.

www.welcomedogrescue.org

1. 여권상 영문 성함
2. 예약번호/ 항공권번호
3. 비행스케줄 및 편명
4. 예약시에 남기신 전화번호

이렇게 정보를 드리면
동물동반 예약이 가능한지 알려주신다

일찍 항공권을 한 덕인지 2마리
할 수 있다하여 무리인가? 싶었지만 일단 신청!
그럼 직접 애견동반 부가서비스를 추가해주신다

대한항공 예약내역 가서도 확인하니
대형견2마리 예약이되어있다!

나는 아침 9시 비행기라서 단체에서 전날에
미리 검역을 해주시고, 나는 공항에서
체크인 시간 맞춰서 만나기로 하였다

모든 비용은 단체에서 지불해준다⭐️

사실상 끝…

곧 출국인데 연락이 안오길래 약간 불안했다
어떤 단체는 간혹 검역비나 추가비를 요구한다해서..
심지어 카톡 한번 밀어가지고 어떤 단체에
신청했는지도 기억이 안났다..ㅋㅋㅋㅋ
겨우겨우 찾아서 내가 직접 연락을 했더니
아직 출국이 멀어서 연락을 안드린거라고..ㅎㅎ

암튼 1-2주 전쯤에 카톡 단체방이 열리고
정확히는 어떤분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캐나다 현지에 계신 분도 있는 것 같고
공항에 도착해서 할때까지 그 단톡에서
도와주신다!!

강아지 매칭🐶🩷

2주전쯤부터 강아지와 가족 매칭이 되나보다
나와 함께 갈 댕댕이들!

하트는 한겨울에 집없이 떠돌아다니며
동냥밥을 얻어먹고 다니고
밥을 챙겨주던 밥엄마가 구조요청을 했고
다행히 하우네 쉼터에서 구조해 주셔서
이번에 토론토에 평생 가족이 생겨
평생 가족을 만나러 가게 되었어요💗

토스트는 안락사가 시행되는시
보호소에 잡혀왔던 아이
다행히 용보협에서 구조해주셨고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토론토로 출국😊

개나다에서 꽃길만 걷쟈🌸

드디어 출국 당일!!!! 체크인 장소에서 만나기

나는 6시 40분쯤에 만났다
아이들도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반가움도 잠시.. 매우 우왕좌왕 이런거 첨이라ㅠㅠ

내꺼 항공권 체크인 하면서
같이 애들도 체크인(?)하고 공항직원이
그물망을 케리어에 감싸서 데리고 가신다..!!


체크인 후에는 수하물(애견) 2개 추가한 비용
지불하러 가는데, 이부분은 모두 웰컴독에서
해주신다!

정말정말 좋은 일을 해주신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 도착!!!

워홀비자도 받아야하고 도착해서 검역도 해야하고
내릴때되니 괜히 긴장됐다…

일단 카톡단체방에서 안내해준대로..
해보기로 하는데

그전에 도착해서 빨리 eSim연결해서
도착을 알려드렸다.. 현지시각 9:50쯤

키오스크 전자입국심사 하기

단톡방에서 알려준대로 따라하기!



키오스크에서 나온 영수증같은 거 계속 들고있기

나는 이민국 가서 워홀비자를 먼저받고
개인짐 찾고 포터를 불러 강아지를 찾아야했는데..

개인짐을 찾을라고 가니까 이민국에서
이미 너무 줄을 많이 기다리눈 바람에
강아지들이 나와있었다ㅠㅠ많이기다려찌🥲

그래서 포터 누구냐고 물어봐서
포터 한명 불러서 “rescue dogs”
하면 알아서 검역관으로 데리고가준다

이때 내 개인짐도 실을거냐 묻는데 먼가
비용 더 추가될거같아서 나는 내가 함ㅎㅎ
포터 비용은 마지막에 검역끝나고 주인한테까지
델다주는데 그때 강아지의 주인들이 청구해준다
(가격이 기억이 안나네)

일단 검역관으로 가면,, 인천공항에서 웰컴독에서
준 서류를 모두 드리면 된다 모두모두
그러고 대기하면되는데….
아마 웰컴독 현지? 머 그쪽으로 팩스보냈다가
받았다가 머 그런 과정들이 있는것 같은데
직원이 처음이라 그런지 암튼 까칠하고 오래걸림 ㅠ

착륙해서 이민국 들렀다가 검역관 나오는데까지
2시간은 걸렸다… 지쳐ㅠㅠㅠ

검역이 끝나면 검역비를 지불하는데
카드로 30-40캐달 정도 했다!
이 영수증을 강아지 주인에게 보여줘서
바로 현금으로 받았다!

암튼 드디어!!!!!
주인에게로 간다 애들아❤️

포터가 마지막까지 이동을 도와주고
나오면 바로 애타게 기다리는
주인들을 볼수있어서 쉽게 찾았다 ㅋㅋㅋ
(주인번호는 미리 받음)

만난 순간의 사진을 못남겨서 아쉽다

그래도 웰컴독에서 근황사진을 준다!

토스트 녀석은 피어슨공항에서 너무나 지쳐있어보였고
인천공항에서도 너무 긴장한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행복해보이다니,,😘

하트도 미소가 참 이뿌구나ㅠㅠ
다들 행복해야해!!!


신넘버도 중간에 못받아서 멘붕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날 안열었음)
대기도 이래저래 오래하고 도착해서의 과정은
긴장되어서 더 힘들었지만
주인들에게 보내는 순간은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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