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뉴욕 재즈바 버드랜드Birdland 예약/메뉴/후기🎷🎺

뉴욕에는 왜 재즈가 유명한걸까?
gpt말로는, 1920년대 뉴올리언스에서 시작된
재즈가 미국전역으로 퍼져나갔고, 그중에
뉴욕도 있고 특히 할렘지역에 재즈음악과
흑인예술이 번성했다고 한다.

뉴욕 재즈바를 찾아보니 몇개 유명한 곳들이
있어보였다.
블루노트/ 버드랜드/ 빌리지방가드 등등..


3대 재즈바

블루노트(신나는 분위기, 굿즈샵 있음)
- 공연시간 : 8시 / 10시 반
- 입장료 : 테이블 43불, 바 32불

빌리지 뱅가드 (술, 음료만 잇고 식사 없음 촬영 안댐)
- 공연시간 : 8시 / 10시
- 입장료 : 43불

버드랜드(라라랜드 모티브..?, 제일 인기)
- 공연시간 : 날짜마다 상이 (ex. 7시/9시)
- 입장료 : 테이블 45불, 바 35불

Dizzy's club(요즘 분위기에 세련된 재즈바)
- 공연시간 : 7시 / 9시
- 입장료 : 45불


그중에서 버드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재즈바 실내분위기가 압도적으로 괜찮아보였고
적당한 가격대에 예약이 가능해서였다!

⭐️예약하기

https://www.birdlandjazz.com/

Home - Birdland Jazz Club

우선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
스케줄을 확인해서 누가 공연하는지도 확인할수있다
공연마다 가격도 다르다!

우리가 예약한 공연은 이거다!
이 공연이 유명한 것 같고 후기가 제일 많았다

장소가 버드랜드 씨어터가 있고 버드 재즈클럽이 있다
건물 하나에 나눠져있는 구조같다
후기에 많이 보이는 라라랜드 같은 분위기는
버드랜드 씨어터다.

총2명에 $112
티켓 가격에는 음식이 포함되지 않았다!
음식 20불 이상 주문하거나 인당 1음료를 주문해야한다

예약을 하면 QR코드 페이지가 뜨는데
캡처해두면 끝!!

⭐️실내분위기/음식후기

우선 5:30pm 공연인데 1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시간 전에는 줄을 서있었다.
일찍 가서 앞자리를 사수하는게 좋은 것 같다!!

티켓(?)
가지고 내려가면 카운터에서 옷도보관해준당

이런 동그란테이블이 쭉 있다

동그란 테이블! 우리는 맨 앞자리 사수 성공!

오케스트라 마냥 다양한 악기들과
단원들의 자리들.. 바로앞에서 공연을 볼수있다니!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 가격이
되게 사악하지는 않다.
우리는 배고파서 메뉴2개에 맥주2개를 주문했다

Grilled Prosciutto Panini
Rigatoni and Meatballs with Fresh Ricotta
(side) French Fries
에일맥주 2잔

후기는,,
파니니에 프렌치프라이가 포함되어있냐해서
아니라길래 우리가 소통이 잘못돼서 추가를 시켜버렸다
감튀는 그냥 쏘쏘했다..

파니니에 들어간 파르마햄이 인간적으로
너무 짰다…… 남길정도로
샐러드가 우리의 건강을 그나마 살렸다

미트볼은 맛있었다! 리코타 치즈도 맛있고

에일맥주 먹고 살짝 취한..ㅎ
계산은 공연이 끝나고 하고 식사하면서 공연봐도
되지만 미리가서 공연전에는 다 먹었다!
(맥주 감튀 빼고)

⭐️공연후기

우선 재즈에 ‘재’자도 모르는 나다
재즈는 늘 생소하고 좀 나른한 느낌이었다
재즈도 다양한 종류가 있을거다

본 공연은 오케스트라 처럼 다양한 악기
현악기 관악기들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맨뒤 오른쪽에 계신분이 할아버지.. 인데
이분이 단장이신데 유머러스한 코멘트도하고
(못알아들어서 같이 웃지 못함ㅋㅋㅋ🤣)

악기별로 소개도 해주시고
개인 공연도 보여주신다

공연은 2시간 정도 하고,
시간가는 줄 모른다.
아쉬운 점은 나에게 각기다른 연주들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지루하다는 아니지만
조금 아쉬운건 대중적인 음악도 연주했다면?

중간에 관객한테 듣고싶은 음악 추천도 받는다
쌓여있는 악보들 속에서 꺼내서 바로 연주도 해준다
(당연히 모르는 곡이었다 ㅋㅋㅋ)

관악기를 저 꼬깔통에다가 넣어서 부르는데
신기했다

할아버지 목소리가 진짜 악기 그자체다

50불에 공연하나 보는 거라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다🎺👍🏻